(LA 맛집) 중화루 - 숙성면으로 즐기는 해물짬뽕과 짜장면
본문
안녕하세요. K-link LA의 에릭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숙성한 반죽으로 만든 쫄깃한 면과 얼큰한 해물짬뽕, 짜장면과 탕수육을 맛볼 수 있는
중화루(JoongHwaRu)입니다.
LA 한인타운 8가에 자리한 중화루는 화려한 분위기보다 면과 국물의 맛에 집중하는 한국식 중화요리 전문점입니다. 짜장면과 짬뽕을 기본으로 불짬뽕, 짬짜면, 짬뽕밥, 볶음밥과 다양한 콤보 메뉴를 갖추고 있습니다.
숙성면에서 느껴지는 쫄깃한 식감
중화루의 특징은 반죽을 일정 시간 숙성한 뒤 면을 만든다는 점입니다.
숙성 과정을 거친 면은 일반적인 면보다 탄력과 밀도가 분명하게 느껴집니다. 짬뽕 국물 안에서도 쉽게 퍼지지 않고, 짜장 소스와 섞었을 때도 면의 쫄깃한 식감이 비교적 오래 유지됩니다.
면이 굵고 탄력이 있는 편이어서 부드럽게 끊어지는 면보다 씹는 맛이 살아 있는 면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잘 어울립니다.
처음 방문한다면 해물짬뽕
중화루를 처음 찾는다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메뉴는 해물짬뽕입니다.
중화루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짬뽕을 중심 메뉴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해산물과 채소를 넣고 끓인 국물에 숙성면을 담아내며, 매콤한 맛과 해산물의 풍미를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먼저 국물을 한두 숟가락 맛본 뒤 면과 채소를 아래쪽부터 섞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탄력 있는 면에 얼큰한 국물이 묻으면서 짬뽕의 진한 맛이 더욱 분명해집니다.
더 강한 매운맛을 원한다면 불짬뽕
기본 짬뽕보다 매운맛을 강하게 즐기고 싶다면 불짬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불짬뽕은 일반 짬뽕보다 매운맛과 향이 강한 메뉴입니다. 처음부터 국물을 많이 마시기보다 면과 건더기를 먼저 먹으면서 매운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운 음식에 익숙하지 않다면 주문 전에 맵기를 문의하거나 기본 짬뽕을 선택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면보다 밥을 선호한다면 짬뽕밥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얼큰한 국물에 밥을 말아 먹을 수 있어 국물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잘 맞습니다.
숙성면의 식감을 확인하기 좋은 짜장면
중화루의 면을 가장 편하게 맛볼 수 있는 메뉴는 짜장면입니다.
돼지고기와 채소를 춘장에 볶아 만든 짜장 소스를 숙성면 위에 넉넉하게 올려냅니다. 소스를 면 아래쪽까지 충분히 섞으면 짭조름한 춘장과 양파의 단맛이 고르게 퍼집니다.
짬뽕처럼 국물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면 자체의 탄력과 씹는 맛을 더욱 분명하게 느끼기 좋습니다.
짜장면과 짬뽕을 함께 먹는 짬짜면
짜장면과 짬뽕 중 하나를 고르기 어렵다면 짬짜면이 편한 선택입니다.
한쪽에는 짜장면, 다른 한쪽에는 짬뽕이 담겨 있어 달고 짭조름한 맛과 얼큰한 국물을 번갈아 즐길 수 있습니다.
혼자 방문해 두 가지 메뉴를 모두 맛보고 싶을 때 특히 유용합니다. 다만 두 음식이 한 그릇에 나뉘어 제공되므로 각각의 양은 일반 단품보다 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바삭하게 즐기는 탕수육
면 요리와 함께 주문하기 좋은 대표 음식은 탕수육입니다.
돼지고기를 바삭하게 튀긴 뒤 새콤달콤한 소스를 곁들이는 메뉴로, 짜장면이나 짬뽕과 함께 나누어 먹기 좋습니다.
소스가 따로 제공된다면 처음에는 튀김에 조금씩 찍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먹으면 고기의 식감과 튀김옷의 바삭함을 마지막까지 비교적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면의 식감과 짬뽕 국물이 기억에 남는 곳
중화루는 넓고 화려한 식당보다 숙성면과 짬뽕, 짜장면 같은 기본 메뉴에 집중하는 곳입니다.
처음 방문한다면 해물짬뽕과 짜장면을 각각 주문하고 탕수육을 함께 나누는 구성이 가장 무난합니다. 혼자 방문한다면 짬짜면으로 두 가지 맛을 경험하거나 짬뽕밥으로 얼큰한 국물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매장이 크지 않고 주차공간도 한정적이어서 식사시간에는 혼잡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붐비는 시간을 피하거나 포장과 배달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LA 한인타운에서 탄력 있는 숙성면과 얼큰한 해물짬뽕을 먹고 싶거나 짜장면, 탕수육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방문해 볼 만한 곳입니다.
중화루 JoongHwaRu
댓글목록0